우리이혼했어요2 지연수 일라이 부부 아들 민수 위해 삼성 이부진 사장이 연락한 사연 알아보기

우리 이혼했어요 2 지연수 일라이 부부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근 많은 네티즌들을 눈물짓게 한 장면이 있습니다. 현재 이혼 후 별거 중인 지연수, 일라이 부부의 아들 민수가 이 장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올해로 7살이 된 민수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 일라이에게 제발 같이 살자며 무릎을 꿇고 비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고 많은 부모들이 눈물 흘리게 했습니다. 

 

지연수 일라이 부부 아들 민수

이 장면을 보고 한 재벌 대표 역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이 사람은 바로 삼성의 이부진이었습니다. 이부진은 우이온 2를 보고 민수의 엄마 지연수에게 따로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부진 대표는 왜 지연수에게 연락을 했는지 이 둘은 서로 무슨 얘기를 했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결혼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던 커플입니다. 일라이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원년 멤버로 주목을 받았던 연예인이고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이죠.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살림남 등 부부 동반 예능에도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후 지연수는 아들 민수와 한국에서 일라이는 자신의 부모와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 두 사람은 tv조선의 관찰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하여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이유와 오해들을 풀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보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그들의 아들 민수였는데 올해로 7살이 된 민수는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민수는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빠르게 철든 모습을 보여줬는데 흔한 어린 아이들처럼 투정을 부리거나 떼를 쓰지 않고 오히려 엄마를 위로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장면은 민수가 아빠 일라이와 오랜만에 제외한 날의 장면이었는데요. 

민수는 미국에 있어 오랜 기간 떨어져 있던 아빠와 만나자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수에게도 상처가 있음이 드러났는데 아빠 일라이와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민수는 아빠가 자고 가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지연수가 민수를 말리며 아빠가 가야 한다고 하자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 제발 이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비는 모습을 보였는데 프로그램 패널들은 자신의 잘못도 없는데 무릎을 꿇고 비는 민수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삼성 이부진 사장의 사연

해당 장면이 방송에 나가자 네티즌들 역시 너무 안타까워했는데 이 장면을 본 한 재벌 대표 역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바로 삼성의 이부진 대표였습니다. 한 영상에 따르면 우이온 2를 본 이부진은 지연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연수에게 연락한 이부진은 자신이 민수의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뜻밖의 전화를 받은 지연수는 크게 놀랐다고 하는데 이부진이 일면식조차 없는 지연수에게 연락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부진 대표 역시 지연수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부진 역시 전 남편과 이혼한 후 외동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부진은 같은 엄마이자 이혼의 아픔을 가진 사람으로서 지연수의 사연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잘 됐다는 반응을 보였죠. 민수가 장학금을 받고 지금보다 더 윤택한 생활을 하길 바라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편 지연수 일라이 부부는 오이온2 출연 이후 많은 신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재결합을 거론하는 등 앞으로 새 가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두 사람과 민수가 더 행복할 수 있는 결말을 맞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