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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간단 점검관련 정보 시동 켜지 않고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by ÆÙ¬Û°Ùe★◁ÆÙ◁Ù¬Û°◁e★◁e★£◁¬ÆÙ¬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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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여름 같은 날씨에 이제 운전하시면서 에어컨 작동 많이 하시죠.

 

오늘은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만 대부분 모르고 알면 놀라는 자동차 에어컨 관련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운전 경력이 많은 분들도 아마 대부분 몰랐던 내용들일 텐데요. 

 

먼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차량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에 간단하게 점검을 해봐야겠죠. 

 

시동 켜지 않고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시동을 걸지 않아도 에어컨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현대기아차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시동은 걸지 않고 온 상태에서 에어컨의 오프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모드 스위치를 2초 이내에 4회 이상 연속해서 누르면 이렇게 lcd 표시부에 모든 표시가 깜빡이고 나서 자동차 스스로 자가 진단을 하는데요. 

 

정상이라면 보통 00 또는 0이라고 표시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고장 내용에 따라 표시되는 숫자가 다른데요.

 

차종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혹시 0이 아닌 다른 숫자가 나온다면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바로 알려주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에어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비소에 가기 전에 원인을 미리 알고 간다면 최소한 바가지를 쓰는 일은 없겠죠. 


직접 확인하는 방법하고 차종별로 조금 다를 수도 있는 자기 진단 작동 방법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현대 기아 gsw 사이트 

 

현대 기아차의 경우에는 gsw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현대 gsw나 기아 gsw로 검색하시면 사이트가 나오고 둘 다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현대는 사업자 등록번호 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업로드하라고 되어 있지만 그냥 아무 번호나 입력하고 아무 그림 파일을 올렸는데도 회원가입이 됐습니다. 

 

로그인하고 메인 화면의 정비 지침서를 누르고 차종을 선택하면 세부 메뉴가 나오는데요. 히터 및 에어컨 장치로 들어가서 컨트롤러 히터 및 에어컨 컨트롤 유닛 정비 절차를 누르시면 자기 진단에 대해 나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자가 진단 절차가 아래쪽에 코드에 따른 고장 내용이 나옵니다. 

 

기아차는 초기 화면에서 매뉴얼 정비 지침서에서 차종을 선택하고 마찬가지로 히터 및 에어컨 장치 컨트롤러 히터 및 에어컨 컨트롤 유닛 정비 절차 선택하시면 자기 진단에 대해 나오는데요. 


아반떼하고 k3는 유사 차종이라서 그런지 고장 코드가 거의 동일했습니다. 오류를 확인한다고 해서 일반 운전자분들이 스스로 정비까지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자기 진단만 해줘도 기계적 오류인지 에어컨 가스 충전 같은 사소한 문제인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 중복해서 수리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트렁크가 냉장고로 바뀌는 기능

 

다음은 트렁크가 냉장고로 바뀌는 기능인데요.

 

세단형 승용차는 모두 가능한 기능입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면 신선한 야채 우유나 아이스크림 같이 고온에서 금방 상하거나 녹아버리는 제품들이 있죠. 

 

그래서 트렁크에 안 씻고 차량 내부에 넣어서 에어컨을 세게 틀고 가거나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집까지 최대한 빨리 가서 냉장고에 넣으려고 하실 텐데요. 

 

그런데 때로는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될 때도 있죠. 이럴 때는 에어컨을 작동하실 때 외부 순환 모드로 해서 작동하면 차량 내부에서 사용한 에어컨 바람이 트렁크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관이 가능한데요. 


반대로 겨울에는 트렁크에 따뜻하게 보관해야 할 물건이 있다면 히터도 똑같은 원리로 작동해서 차량 내부뿐만 아니라 트렁크까지도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원리지만 알고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

 

다음은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을 위한 두 가지 실험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가 거의 절반 정도 연료가 적게 소모됐습니다.

 

물론 이렇게 실제 실험을 해보기 전에도 창문을 열면 공기 저항 때문에 에어컨을 켜나 창문을 여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은 많으셨죠. 


하지만 실험을 해보기 전에는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심하지 않은 더위에는 에어컨을 안 틀고 창문을 열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앞창문과 뒤창 문을 대각선으로 교차 열기


참고로 에어컨 바람이 싫어서 창문을 열고 공기 순환을 잘되게 하려면 앞창 문과 뒤창 문을 대각선으로 교차해서 반 정도만 열면 공기 순환도 잘 되고 머리가 바람에 날리지도 않습니다. 

 

에어컨 설정 온도에 따른 연비 차이

 

두 번째로 한국 에너지공단에서 에어컨 설정 온도에 따른 연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했는데요.

 

휘발유차 한 대하고 경유차 한 대를 대상으로 온도는 35도 습도는 40%의 환경에서 18도 22도 26도로 에어컨 온도를 설정하고 총 12회 반복 실험을 했습니다.


휘발유차와 경유차 모두 에어컨 사용 시 연비가 최대 31% 넘게 나빠졌지만 온도가 낮든 높든 온도 설정에 따른 연비 차이는 매우 적었고요.

 

바람 세기의 차이는 공학적 이론상으로는 아주 미세한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연비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에어컨의 온도 바람 쐬기 모두 연비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마치며

 

자동차 에어컨 자가진단 방법을 비롯한 자동차 에어컨 사용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여러분들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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